민노총 경남본부 총선 후보, 조합원 투표로 선출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4·13 총선에 출마할 민주노총 경남본부 후보를 조합원 투표로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 성산구 등 노동자 밀집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 후보 발굴과 당선을 위해 조직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략지역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민주노총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남본부는 창원시 성산구와 의창구, 김해 갑·을, 거제 등 5개 선거구를 전략지역으로 꼽았습니다. 본부는 “민주노총 후보가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총선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며 “진보진영의 연대와 단결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략지역 진보 단일후보를 통해 경남지역 새누리당 독점체제를 허물겠다”며 “현장 노동자들 힘과 지혜를 모아 경남도민과 진보정치의 회복과 성장을 바라는 국민에 희망을 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본부는 이런 내용의 총선 후보 선출계획을 공고했습니다. 25일까지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보수정당 소속이 아닌 자, 민주노총이 인정하는 진보정당·진보정치조직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민주노총이 인정하는 진보정당으로는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후보 심사와 선거운동을 거쳐 다음 달 15일부터 1주일간 조합원 투·개표를 하고 24일께 후보를 선출할 계획입니다. 창원시 총선 후보의 경우 창원시에 사업장을 둔 조합원이 모두 투표하는 방식입니다.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경남본부가 총선 후보를 조합원 투표로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체 조합원 총의를 모으고 조합원이 인정하는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KN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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