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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 국내 유명전자제품 밀수입 적발

{앵커:
삼성 엘지등 우리나라 대표 가전제품을 모방한 중국산 짝퉁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업자가 처음으로
검거됐습니다.

중국산 가짜가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전자제품으로까지
진화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로고가 새겨진
태블릿 PC 입니다.

전원을 켜니 갤럭시 탭 5라는
모델명까지 뜹니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가운데
이런 모델명을 가진 제품은 없습니다.

삼성전자의 디자인을 베끼고,
로고만 새긴 짝퉁 제품인 겁니다.

이 블루투스 이어폰 역시, 엘지전자
제품을 모방한 가짜입니다.

검찰은 전국 처음으로 중국에서 만든 짝퉁 국내업체 제품을 밀수한
업자를 붙잡았습니다.

{송삼현/부산지방검찰청 1차장 "국내 브랜드의 짝퉁제품이 역수입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는 바 본건은 이러한 역수입 구조를 적발, 단속함으로서 국내 브랜드를 보호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업자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12월까지 이런 짝퉁제품 15만여점,
정품시가 12억 상당을 들여와
국내에서 유통시켰습니다."

주로 판촉 영업 업체나, 일명 뽑기
기계 업자들에게 팔아넘겼습니다.

짝퉁들이 공짜 사은품이나 값싼
게임용 경품으로 사용된 겁니다.

최종 소비자들이 가짜인걸 알게돼도 크게 문제삼지 않을만한 경로를
노린 겁니다.

검찰은 밀수업자 35살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유통업자 11명을
불구속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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