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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포화상태…대책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지난 20일,부산 범어사 등산로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등산객 한명이 놀라 넘어 지면서 부상 입었습니다.

지난달에는 경남 의령의 한 마을회관 앞길에서 70대 할아버지가 멧돼지에 물려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산 가덕도에서 건너 온 멧돼지 11마리가, 4년전에는 진주의 도심 한복판인 진주성에서 4마리가 사살되기도 했습니다.

지역별 서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부산*경남은 km² 당 5~9마리로 전북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km² 당 9.9마리로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멧돼지를 막을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점입니다.

전기 울타리는 나뭇가지에만 닿아도 먹통이 되기 일쑤입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순환수렵장은 멧돼지가 수렵장을 피해 옮겨가는 풍선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수렵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포획까지 기승을 부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개체수 확산을 방지해야 하는데, 번식 억제도 불가능 한 상황입니다.

연중 멧돼지 피해가 심각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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