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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독감 환자 급증

{앵커:
요즘 주위에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맹위를 떨친 한파가 지나가면서
감기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칫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며칠전부터 기침이 계속돼 결국 병원을 찾은 배효순 씨.

배 씨는 기침으로 인한 가슴 통증에 두통까지 호소하고 있습니다.

{배효순/감기 환자/"한참 추울 때 우리 아들도 감기가 걸리고 저도 같이 걸렸는데 그때부터 머리도 좀 아프고 기침하면 가슴도 좀 따갑고 해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던 한파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부산의 한 종합병원의
하루 평균 호흡기 질환자수는 122명으로, 한파가 시작되기 전보다 34명
정도 더 늘어났습니다."

강추위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건조한 실내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감기도 모자라 최근에는 독감유행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1월 셋째주 외래환자 천명당
독감의심환자는 13.5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을 넘어섰고,
둘째 주 보다도 1.4명 증가했습니다."

38도 이상 고열과 심한 근육통을
동반하는 독감의 경우,
자칫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김태훈/가정의학과 전문의/"독감이 걸린 상태에서 몸의 저항능력이 약해지고 폐도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 파괴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폐렴에 의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한파가 지나간 뒤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 하고 있어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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