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명절에
오히려 가정폭력 건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명절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건수는 1일 평균보다 65.7%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끼리의 사소한 갈등이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교통불편 신고와 폭력신고도 명절 때가 평소보다 각각 48%와 21%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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