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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기쫓다 범죄자 될수도

{앵커:

요즘 SNS 많이들 사용하지죠!

인기를 끌려고 자극적인 내용을 많이 올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별 생각없이 게시하고 공유하는 것 자체가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살 김모씨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동영상 인물이 누군지 안다며
특정 인물의 전화번호 등 신상까지
공개한 댓글에서부터,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는
댓글도 달립니다.

하지만 모두 동영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영상은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댓글을 쓴 사람들도
거짓 내용이었습니다.

모두 SNS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서였습니다.

경찰은 영상물을 올린
20살 김씨를 음란물 유포 혐의로,

댓글에서 관련없는 사람의 핸드폰을
공개한 28살 정모씨는 명예훼손으로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신상이 공개된 사람은
사람들의 협박에 시달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음란물을 게시하거나 유포하면
최고 징역 1년에 1천만원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공유를 해도 역시 같은 처벌입니다.

{이현순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SNS상에 돌아다니는 제보에 대해서 아무런 확인없이 공유하는 행위가 흔히 일어나고 있는데 (공유하는 것만으로도)새로운 정보를 게시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최초 게시하는 사람과 동일하게 처벌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

경찰은 무심코 올린 게시물에 범법자로 전락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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