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산업의 성장,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부산항 신항 개발과 지역 항만물류산업의 성장”이라는 특별기획 조사 자료를 3일 공개했습니다.

한은은 이 자료에서 “수출입 화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중국 등지로부터의 환적화물 증가가 부산항의 꾸준한 성장 배경”이라며 “하지만 중국의 지속적인 항만 개발로 이러한 외생적 성장 요인이 약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만물류산업은 양적 성장에도 부가가치 창출 면에서는 더딘 발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은은 이 같은 진단 아래 항만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신항을 중심으로 하는 해운항만 서비스 공급 역량 제고, 배후단지 체계적 개발, 육해공 복합물류체계 구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항만 서비스 공급 역량 제고와 관련, 싱가포르 등 선진항만이 선박용품 공급, 선박 급유, 선박 수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항만과 차별화에 성공한 사례를 참고하고, 부산 신항도 전문화를 바탕으로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 선박 수리 인프라 확충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항 배후단지 개발과 관리에 대해서는 신항이 운영 초기부터 상당한 규모 배후단지를 확보했음에도 외국물류기업 유치, 고부가가치 물류기능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순보관 외 가공, 조립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 개발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은은 또 다른 부가가치 창출 과제로 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항만운영시스템의 효율화, 신항 배후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 신항과 배후단지 관리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제시했습니다.[KN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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