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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에서 산비탈이 무너져 내려

{앵커:
날이 풀리면서 해빙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오늘(7일) 부산 사하구에서 산비탈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주차된 차량 여러대가 파손됐는데,
언땅이 녹기 시작하는 계절이니 만큼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산사태 현장 CCTV/오늘(7), 부산 하단동}
컨테이너 차량 뒤편으로 갑자기
흙먼지가 잔뜩 쏟아집니다.

놀란 강아지는 황급히 달아납니다.

이 흙먼지 파편에 차량 3대가
파손됐고 차고지 입구는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인터뷰:}
{수퍼:이성환/버스회사 대표”가슴이 너무 끔찍했죠. 누가 또 다쳤는지…아침에 출근 시간대라서 깜짝 놀랐는데”}

부산 동매산 비탈에서
낙석이 떨어진 건
오늘(7일) 오전 7시 쯤!

{StandUp}
{수퍼:강소라}
“텅 비어있던 이 곳은 떨어진 돌들로
가득합니다. 이 컨테이너가 없었다면 출근하는 사람들이 다칠뻔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주엔 사람 키만한 바위가
굴러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수퍼:매년 해빙기에 산사태 반복}
문제는 이런 일이 6~7년 전부터
봄이 오는 해빙기에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수퍼:임종철/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균열 사이에 물이 들어가면 그 균열이 팽창 됩니다. 그러면 딱 붙어있던 암석이 떨어지겠죠. 얼어있을 때는 얼음으로 인해서 (암석끼리) 서로 붙어있지만 녹으면 그냥 미끄럼틀처럼 밑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불안한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이 곳은 지난해
6월에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구청에서 약속한 보강 공사는 아직도 지지부진합니다.

{전화:}
{수퍼:사하구청 산림녹지과 이정주”(해당 지역이) 사유 토지이기때문에 토지 소유자에게 (공사)요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치가 안 되다 보니까 (구청이) 설계 용역이 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예방*복구 공사를 할 계획입니다.”}

{수퍼:영상취재:박영준}
다시 돌아 온 해빙기.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나기전에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보입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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