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부마민주항쟁을 풀어 쓴 동화책 발간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부마민주항쟁을 풀어 쓴 두번째 동화책을 발간했습니다.

사업회는 경남도로부터 1천만원을 지원받아 “오빠의 선물”이란 제목의 동화책 1천부를 펴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김문주 동화작가가 글을, 권혜영 작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125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부마민주항쟁에 참여한 대학생 오빠 때문에 초등학생인 영주 가족이 겪는 힘든 삶을 담았습니다.

김문주 작가는 “부마민주항쟁은 결코 잊어서는 안될 마산의 역사로 앞으로 세상의 빛이 될 어린이들에게 글을 드린다”고 서문을 썼습니다.

우무석 사업회 회장은 “어린 세대에게 항쟁이 왜 일어났고 우리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리려 동화책을 펴냈다”고 말했습니다.

사업회는 부마항쟁의 주무대였던 마산지역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에 동화책을 우선 배포할 예정입니다.

사업회는 지난해에는 “꺼묵이”라는 길고양이가 우체국을 만들어 부마민주항쟁을 세상에 알리는 “고양이 우체국을 찾아라”란 제목의 중학생용 동화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 체제에 저항해 1979년 10월 16일부터 닷새간 부산과 마산(현 창원시)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을 말합니다.[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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