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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산방문..진박 지원?

{앵커:박근혜 대통령이 지역경제 현장 점검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다
대통령의 그 방문지들 역시 이른바
진박 후보들이 뛰고 있는 지역구와
겹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1년만에 부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창조경제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이어서 부산 서구의 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찾아 업계 관계자들과 오찬도
함께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정부도 우리 수산가공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오후엔 사하구의 한 노인복지관도
방문했습니다.

경제현장 점검이라보기엔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입니다.

박 대통령의 부산 방문지 면면을
살펴보면 이른바 진박 출마지역과
고스란히 겹칩니다.

'해운대와 인근의 기장군에는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과
윤상직 전 장관이 뛰고 있습니다.

서구는 부산 친박 핵심인 유기준 전 장관의 지역구이고,
마지막 방문지인 사하갑에선 역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공천경쟁중입니다.'

공교롭게도 모두가
소위 '진박' 후보들 지역인데,
해당 지역구들은 현재 여론조사 경선이 한창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등에서는 이번
대통령의 방문이, 정치적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정치적 의미가 없는 순수한 경제행보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의도야 어찌됐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맨 격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어 보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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