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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LNG로 세계 진출, 활로 모색한다

{앵커:소형 LNG 설비 하면 바다에 떠있는 거대한 구조물이 연상되지요?

그렇데 아주 작은 LNG설비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건조됐습니다.

동남아시장을 노리고 있는데,
불황의 늪에 빠진 지역 중소조선소들의 숨통을 틔워줄수있을지 기대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막 건조를 마치고 출발을 앞둔 850톤급 LNG 설비입니다.

일반적인 소형설비보다 훨씬 더 작아 보통 미니 LNG 설비로 불립니다.

이정도 작은 규모는 세계에서도 처음인데, 인도네시아에서 주문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섬만 1만7천5백개가 넘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런 섬들마다 작은 가스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인데 발전소 하나하나에 이런 설비들이 필요합니다.

지진이 잦고 항만이 부족해 아예 바다위에 LNG 시설을 띄우겠다는 것입니다

첫 시도인데 앞으로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체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용복/인도네시아 현지업체 본부장/육상에 설치하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데, 이 설비는 공장이나 조선소에서 간단하게 조립해 짧은 시간안에 만들 수 있습니다.}

지역 중소조선소에도 화색이 돕니다.

우리 기술로 충분히 건조가 가능한데다, 무엇보다 없었던 시장이 새로 생기는 셈입니다.

{조석래/부산 강남조선소 생산기획이사/세계적으로 LNG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이런 설비가 계속 나오면 저희들도 그런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고 그쪽으로 진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설비 대부분이 국내 제품들이라 조선기자재업계에도 활력이 기대됩니다.

{도덕희/한국해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 제품 시장이 우리나라 중소 조선소, 기자재업체들이 진출하기에는 굉장히 과정상 좋은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설비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범운전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성과와 현지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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