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부산시당이 전력이탈 심한 내홍

국민의당 부산시당이 전력이탈로 심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구에 국민의당 후보로 공천받은 김형기 해피코리아포럼 상임대표는 23일 “정치발전과 정당발전에 이바지하려고 공천받았지만 국민의당 역시 기존 정당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실망했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인 그는 “친노 패권 때문에 더민주당을 나와 국민의당 발기인으로 참여했지만 기대했던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의 불출마로 부산지역 국민의당 후보는 9명으로 줄었습니다.

국민의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던 차진구 전 부산경실련 사무처장도 당을 떠났습니다.

그 역시 “국민의당이 기존 정당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측근으로 부산내일포럼을 이끌었던 김종현 동아대 교수도 광주지역 공천 혼선의 책임을 지고 선거관리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병원 국민의당 공동 시당위원장은 아직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국민의당 부산시당이 공동 시당위원장의 공천을 확정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당내에서는 그가 올해 1월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소란을 피운 게 빌미가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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