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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전 집행위원장 17시간 조사 뒤 귀가

{앵커: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17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재소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오늘 새벽 3시쯤
검찰 청사에서 나왔습니다.

어제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17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부산지검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부산시가 이 전 집행위원장과
전현직 사무국장 등 3명을 고발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영화제 측이 협찬금 중개활동도
하지 않은 업체 2곳과 허위 중개
계약을 체결하고,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지급했다는게
부산시 고발 내용의 요지입니다."

시기는 2011년부터 2014년 사이로,
6천만원 상당이 부적절하게
집행됐다는 겁니다.

검찰은 이 전 집행위원장이
이 일에 얼마나 관여했고 돈이
최종적으로 어디로 흘러갔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집행위원장은
수수료 지급 과정에서 일부 절차상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업계 관행이었고, 업무상 편의였다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러한 사실은 뒤늦게
알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관/부산국제영화제 전 집행위원장 "몰랐고요, 이런 감사 지적도 저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더 많았지요"}

검찰은 수사 상황에 따라
이 전 집행위원 등을 다시 조사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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