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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업체 위기, 발상 전환으로 살길?

{앵커:조선불황이 계속되면서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업계에도 문을 닫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쌓아둔 기술력을 배경으로 이제 새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지난해 부도가 났던 조선기자재 업체입니다.

한때 세계 점유율 2위까지 기록했지만 부도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백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철강 회사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이렇게 문을 닫거나 규모를 줄이는 곳이 공단마다 수두룩합니다.

지난해 우리 조선 3사의 적자가 8조원대에 이르면서 이제 그 부담이 그대로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쌓아둔 기술력을 토대로 사태를 헤쳐나가자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특히 선박을 개조해 단시간에 부두로 활용하는 즉시 부두 설비는 기술적으로 곧바로 상업화도 가능합니다.

발전과 담수화, 쓰레기 소각에 물류시설까지 우리 기술로 가능한 시장을 세계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강기/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 운영학과 교수/동남아에서 필요한 발전, 담수 등을 한데 합친 그런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부산경남 지역의 침체된 조선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이런 시도는 당장 내년 일감부터 막막한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릅니다.

{박광서/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미래정책연구센터/조선해양 플랜트에서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이 있고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다 위기라고 말하는 지금이 부산경남 조선기자재 업체들에게는 곧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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