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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해지 놓고 분쟁 많아

{앵커:
다양한 혜택을 주겠다며 유혹하는
케이블 TV의 가입자 유치 광고,
정말 친절하지요?

그러나 막상 가입 해지할때가 되면
상황이 달라지나 봅니다.

업체와 가입자간에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상희 씨는 아파트 단체계약이 된
케이블TV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지난해 6월 장비를 반납하고
해지신청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해지가 됐다고 생각한지
몇개월 뒤, 요금이 미납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박상희/케이블TV 해지신청자"(업체한테)휴대폰 해지가 됐다고 문자가 들어와서 왜 휴대폰만 해지가 됐다고 하느냐 하니까 폰 해지가 돼도 거기에 (케이블 TV)도 포함된 거니까 그렇게 아시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업체 측은 해지신청 자체가 없었으며
임대해 준 장비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해당 케이블TV업체 관계자"요금이 지속적인 연체가 돼다가 직권해지가 된 것이고 저희쪽에 요금도 따로 납부나 정산을 해주신 내역이 없습니다."}

미납 요금을 납부하라는 문자
수십 통을 받은 박상희씨는
해당 케이블TV 업체를 고발할
예정입니다.

실제 부산*경남지역의 케이블TV 관련 민원 가운데 계약해지로 인한 불만이 226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분쟁시를 대비해 해지가 됐다는 전화녹음이나 이메일을 증거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주승/한국소비자원 조정관"법원에서 보낸 (추심) 서류가 아닐 경우에는 그렇게 걱정 안 하셔도 되니까 소비자원 같은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셔서 대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문가들은 관련 분쟁이 잇따르는
만큼 케이블TV 가입 계약시에는
관련 조항들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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