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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수,'선거 로고송'으로 뜬다

{앵커:
내일(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유세전이 시작되지요?

선거에서 표심을 사로잡기에는
로고송만한것이 없지요.

우리동네 가수가 부르는 로고송부터
조용한 유세차 선거까지
톡톡 튀는 선거 유세 소식들을
김성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거제동에 사는 김만수씨는,지역에선 꽤나 이름난 인기 가수입니다.

전국 가요제를 휩쓸면서 받은 상이 60개가 넘을 정도로 실력파입니다.

다음달 꿈에 그리던 첫 음반 발매를 앞둔 김씨는, 타이틀곡을 이번 총선에 나갈 후보에게 로고송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감 성(본명 김만수)/신인 가수/"가삿말이 처음부터 선거 로고송처럼 지명과 이름만 넣으면 그대로 되더라고요.그래서 염두에 두고 준비를 했습니다."}

후보로선 유명 가수 히트곡보다 싼 값에 로고송을 쓸수 있고,가수 입장에선 신곡을 알릴 절호의 홍보 기회인 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는 시원하게 벗겨진 대머리가 트레이드마크였습니다.

하지만 허 후보는 최근 가발을 쓰고 나타나,주변을 어리둥절하게했습니다.

힘든 경선을 거치면서 건강에 이상이 생겨,검사와 수술을 위해 그나마 남은 머리를 싹 밀었기 때문입니다.

{허성곤/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반갑습니다.반듯한 김해,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부산 북강서갑의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는 선거 현수막에,얼굴이나 구호 대신 시구절이 써넣었습니다.

유권자에게 강요하기 보다는 공감을 얻어내기 위한 감성 마케팅인 셈입니다.

재선 의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흔한 유세차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을 방해하는 시끄러운 소음보다,오히려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가 훨씬 표심 공략에 도움된다는 판단에 섭니다.

13일이라는 한정된 기간을 두고
벌이는 후보들의 치열한 노력,
유권자들이 표를 통해 답변할겁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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