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후보들은 유세차, 새누리당 후보들은 골목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부산의 새누리당 후보들은 골목을 누비는 반면 야당 후보들은 유세차를 동원한 이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나성린(부산진갑) 이헌승(부산진을) 후보는 이날 오전 나란히 삼광사에서 열리는 법회에 참석해 불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진복(동래구) 후보는 역시 대규모 유세 대신 지역내 상가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도읍(북·강서을) 후보는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참석했고, 윤상직(기장군) 후보는 무료 급식소를 방문하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쳤습니다.

새누리 후보 대부분은 운동원을 동원한 대규모 유세보다는 걸어서 지역을 누비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외부 지원유세도 조심스런 분위기입니다.

현역 전원 공천과 당내 공천 파동을 보는 유권자의 곱지 않은 시선을 고려해서입니다.

현역 의원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유세차를 동원해 이름 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더민주 유영민(해운대갑) 후보는 출근길 대천공원 입구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였으며, 조용우(기장군) 후보도 정관지역에서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같은 당 전재수(북·강서갑) 후보 역시 만덕역을 비롯한 지역내 주요 교차로에서 운동원들과 함께 유세를 벌이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더민주는 3일에는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로 구성된 “더컷유세단”을 동원한 대규모 거리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무소속 장제원(사상구) 박승환(동래구) 후보 역시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에 나섰습니다.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새누리당의 독점구도와 공천파동을 일제히 비난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뉴미디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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