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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증가, 자칫 사고나면 낭패

{앵커:
자전거 이용객 증가와 함께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 보험을 든 경우는
거의 없는게 현실인데요,
자칫 사고라도 날 경우에는 어이없는
낭패를 볼 수 있어 대비책 마련도
챙겨봐야 합니다.

강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날이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타고
거리로 나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 사고는 지난 10년 동안 평균 8%로 증가했는데,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 사고가 급증합니다.

특히 도로를 달리다 예기치 않게
보행자나 버스에서 내리는 승객과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입건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정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률까지 만들었만 정작 급증하는 사고에 대한 대비는 부실한 상태입니다."

특히 자전거 보험은 시민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화수/명장동"자전거 보험출시(여부)를 저희는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보험에 가입을 못하고 있는데 저 역시도 다니면서 사고도 난 것이 있고 그런 보험상품이 있다면 가입하고 싶은 의향도 있고…"

{보험사 관계자"개인(가입)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단체가입은) 지자체와 연계해서 정책적으로 자전거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그런 목적도 있거든요."}

보험이 없는 경우 합의 등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떄문에 울산시와 양산시 등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을 들었습니다.

반면 부산시는 지난 2015년 이를
검토하다 예산 등의 문제로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 상탭니다.

{오재환/부산시교통운영과 생활교통팀장"실제로 자전거도로가 있는 곳이 온천천, 낙동강변 등 한정돼 있기 때문에 17억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건 약간 불평등의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어 지금 당장은 시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관련 사고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개인 차원에서도 보험가입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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