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군항제에선 교통대란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창원시가 승용차 진입을 막고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했지만
정작 셔틀버스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발이 묶인 상춘객들의 불만이 폭발했다고 경남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귀가시간에는 도로 위에 서서
무려 3시간 가량을 기다려서야 겨우 셔틀버스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셔틀버스 운영관리가 엉망이었다고 하네요.
다시는 군항제를 찾지 않겠다는
관광객들의 분노와 욕설이 쏟아졌다고 하니 벚꽃축제가 지역 이미지에
먹칠만 한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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