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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센텀2초 내년에 또 도전

{앵커: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센텀시티
금싸라기 땅에 새 초등학교 건립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까지 5번 연속으로 건립이
무산되면서 부산시가 물러서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시 교육청은
내년에 또 도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 시작 종이 울리자 학생들이
교실로 우르르 몰려 들어옵니다.

빽빽히 모여앉은 모습이, 20여년 전 콩나물 교실을 방불케 합니다.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이후
올해로 10년 째 과밀학급 상태입니다.

학급당 인원 수가 37명으로 부산지역
평균보다 12명 이상 많습니다.

{이선애/센텀초등학교 교사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면서 하나하나씩 1:1 지도를 하기가 힘들고요, 일일이 대답을 해주고 세심하게 관찰하고 도와줘야함에도 불구하고 지도에 힘이 듭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대안으로 인근에 새 학교 건립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5년 연속으로 교육부 심사에서 퇴짜를 맞았지만 포기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일단 올해는 건너띄고, 내년에 다시
설립 허가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박복희/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행정지원국장 "현재로서는 학생 수가 갑작스럽게 늘어나고 줄어드는 추세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고 내년도에 안건을 재상정 할 계획입니다."}

금싸라기 땅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려
했던 부산시도 일단은 한 발
물러섰습니다.

"부산시와 교육청은 지난달 이 땅을
두고 협의회를 가졌고, 시가 1년 더
기다려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시 입장에서는 교육청이 양보하지
않으면 달리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오는 2024년까지는 학교용지로
묶여있기 때문입니다.

내년으로 예정된 시교육청의 6번째
도전이 어떤 결과를 맞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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