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부산시는 이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국립부산과학원 일대에서 부산과학축전을 엽니다.
“과학의 시간여행, 부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부산과학축전은 부산베이, 테크포트 등 모두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됩니다.
부산 속 과학원리를 찾는 부산베이관은 장영실 체험존, 부산 정중앙찾기, 부산의 다리 과학원리 등을 전시하며, 테크포트관에는 가상체험 및 원리이해, 드론 시뮬레이터, 3D프린터 체험을 선보입니다.
세그웨이 체험과 오로라 영상 상영 등 특별행사와 소방안전과 안전띠 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됩니다.
한국천문학회는 14일과 15일 벡스코에서 학술대회를 엽니다.
천문학회 학술대회에는 천문우주관측기술, 태양 및 우주환경 등 13개 분과에서 400여명이 참가합니다.
15일에는 서울대 이형목 교수가 시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력파, 우주를 보는 새로운 창”이라는 과학대중 특별강연도 합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국립부산과학관은 이달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가 꿈꾸는 과학자, 내가 그리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갖습니다.
또 9일, 16일, 23일 세 차례에 걸쳐 토요 과학영화를 상영합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휴관일인 18일 부산지역 특수초등학교 및 장애아동 어린이집 학생 600여 명을 초청해 무료관람행사도 합니다.[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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