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기대감, 역외 강소기업 부산 이전 러시

우수 중소기업들의 부산 이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품질경영관리시스템(QMS)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솔바테크놀러지와 자동차부품 기업 신기인터모빌이 부산으로 본사와 공장을 옮기기로 하고 1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양해각서에는 솔바테크놀러지와 신기인터모빌이 본사 및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시는 이전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솔바테크놀러지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IT 솔루션 전문 업체로, 서울과 부산에 1, 2연구소를 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자동차분야에서 축적한 품질경영관리시스템 기술을 원자력, 항공,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로 확대해 글로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부산으로 사업장을 옮깁니다.

부산 이전 신축투자는 1단계로 연제구에 있는 426㎡의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본사와 투자사업장 2천223㎡를 신축합니다.

10월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0월 완공예정입니다.

본사 이전에 따라 2018년까지 200명을 신규 채용하게 됩니다.

2단계 투자로 인근에 품질경영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센터와 연구시설을 추가로 건립해 2021년까지 100여명을 더 채용할 계획입니다.

솔바테크놀러지는 부산이 동남권 자동차 클러스터의 중심지인 데다 원자력, 항공, 조선, 해양플랜트 거점으로 향후 사업 확장 분야와 연관성이 크고, 전문인력이 풍부한 점 등을 투자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경남 양산에 있던 신기인터모빌은 자동차의 플라스틱 관련 제품들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해 양산 제1공장에 이어 2005년도에는 제2공장을 신축해 국내·외 자동차 부품 관련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대체기술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 223억원을 들여 양산에 있던 본사, 1·2공장, 기술연구소를 모두 기장군 장안산업단지로 이전합니다.

5월 공사에 들어가 12월까지 부지 2만1천450㎡, 건축면적 2먼7천87㎡의 공장을 신축합니다.

종업원 260여 명도 부산으로 이전하고 단계적으로 2019년까지 60명을 새로 채용합니다.

2020까지 매출 1조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규모 확충 등 사세 확장에 나섭니다.

이병도 부산시 좋은기업유치과장은 “2월 하이즈항공, 자이언엔텍에 이어 고용효과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역외 기업을 잇따라 부산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부산 이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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