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는 벌써 여름

{앵커:
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유통가는 벌써 여름맞이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바캉스 용품이 출시되고
모기향 등 살충제 매출은
2배이상 뛰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물놀이 풀장과 고무튜브,
물안경과 구명조끼까지 !

대형마트에 여름 상품인
물놀이 용품이 등장했습니다.

경쟁 업체보다 먼저 상품을
입점시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서두른 것입니다.

{양성우/대형할인점 문화용품 매니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시즌상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른 매장보다 2~3개월 먼저 여름 상품을 배치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때이른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살충제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주의보까지 일찍 발령되면서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일찍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송진호/대형마트 홍보담당}
“지난달 모기약 매출은 이례적으로
작년 동기보다 180% 신장, 이달들어서도 2배가량 매출 신장세,,,”

선풍기나 에어컨 같은
냉방가전 제품들도 가전매장
한켠에 자리잡았습니다.

{최인숙/부산 전포동}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했고 어짜피 에어컨은 필요하니까 기능과 어떤 혜택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는 중입니다.”

조금은 이른 듯 하지만
구매조건 등을 따지는 실속파
고객들이 늘면서 유통가는 계절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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