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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스트레스와 화병(火病)

{리포트}

무한경쟁에 내몰린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이죠.

오늘 건강365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오는 화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원경 버드나무한의원 원장 / 대구한의대, 경락면역약침학회*대한약침학회 정회원, 일침학회 학술위원 }

스트레스가 쌓이면 여러 신체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예를 들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두근하고 목 뒤가 뻣뻣하면서 두통, 어지러움을 느끼며 얼굴이 붉어지거나 화끈거리고 목과 가슴에 덩어리가 있는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증상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면 화병은 더욱 깊어집니다.

집에서 쉽게 할수 있는 자가진단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슴 중앙에 있는 전중혈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있다면 화병으로 볼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혀를 뒤집어 보았을 때 혀밑의 정맥혈관이 굵게 튀어나와있거나 진하게 어둡다면 화병으로 자가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화병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모두 35만여 명으로, 연평균 11만5천 명이 넘었는데요.

남성위주사회에서 화를 참고 지내온 중년여성부터 직장인, 취업준비생에게도 잘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과항진된 신경이나 호르몬 체계를 침이나 약물치료 등을 통해 정상화시키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른 화병치료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머리와 가슴에 몰린 열을 직접 배출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혀 밑의 정맥을 사혈하여서 어혈을 배출하는 금진옥액이라고 하는 특수한 사혈 요법을 통하여 머리와 가슴에 몰린 열을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화병치료에 빠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무조건 참는 것을 성숙한 인격으로 보는 우리문화는 화병을 더 키웁니다.

미국 정신의학계는 화병의 한글 발음 그대로 정식질환으로 인정하고 있는데요.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라면 대처가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햇볕을 쬐면서 하는 산책, 또는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 반신욕이나 족욕을 한다면 기혈의 순환을 도와 화병의 증상을 완화 시킬 수 도 있는데요.
사실 스트레스 해소에는 거창한 방법은 없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눈을 맞추고 먹는 따뜻한 밥 한 끼와 친밀한 대화로도 스트레스는 많이 해소될수 있는 것이죠.

대신 과도한 술이나 커피는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죠.

스트레스가 쌓여 병이 된 화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고혈압, 궤양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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