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가 아파트 숲으로 둘러쌓일 것이라는 우려 속에 안상수 창원시장이 마산해양신도시를
문화예술특별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시장은 오늘(15) 스페인 등 유럽출장을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마산해양신도시에 구겐하임미술관 수준의 아트센터와 해양문화 복합 마리나시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전 세계 인공섬 사례를 분석해서 마산만에 두바이 기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파트 시공업체인 부영주택이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시민단체는 고층 아파트 섬이 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진재운 기자
- spring@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