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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만 50명…PK 상임위원장*예산 적신호

{앵커:이번 20대 총선에선 3선 국회의원만 50명에 달할 정도로,중진들이 대거 배출됐습니다.

부산경남 출신이 국회의 꽃인 상임위원장을 맡는 것도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려워졌는데,
무엇보다 지역관련 국비 확보가 걱정입니다.

서울에서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총선에서 부산경남 출신 3선은 모두 6명이 탄생했습니다.

19대때보다 3명이 줄었습니다.

반면에,전국적으론 3선이 50명에 달해,그야말로 중진 풍년입니다.

3선몫인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임기 4년동안 한 자리를 2년씩 번갈아 맡아도,14명은 빈손입니다.

새누리당에선 부산의 이진복,유재중,김세연,경남에선 여상규 의원이 3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부산경남 입장에선,지역 현안관련 법안 처리와 예산 확보를 위해 상임위원장 확보가 절실하지만,현재로선 한 자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특히 김무성 대표 등 여권내 PK지도부가 와해되면서,사정은 더 않좋습니다.

{김세연/새누리당 의원(3선)/"권한이 없다고 볼 수있는 이전 지도부에서 비대위 구성을 일방적으로,당내 공론화 과정없이 결정한데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겁니다."}

오히려,부산경남에서 대약진한 야권에 대한 기대가 더 큽니다.

3선 중진 반열에 오른 김영춘,노회찬 당선인은 단번에 전국구 정치인으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더민주 비대위원에 선임된 김영춘 당선인은 상임위원장을 넘어,원내대표나 최고위원에도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김영춘/더민주 비대위원(부산진갑 당선인)/"8년 만에 귀환했습니다.국회에.돌아와서 제일 반가운 일이 당이 1당이 된 일도 있고…"}

"지역 현안에 여야가 있을 수 없는 만큼,중진들의 상호 협력과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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