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이상한 100% 지지, 재검표 소동

{앵커:
지난 4.13 총선 개표 당시
경남 진주 한 한마을의 사전투표 용지
100%가 새누리당 지지로 나온일이 있습니다.

반발이 이어졌고,
선관위가 오늘(20) 재검표를 했는데
개표담당 사무원의 실수로
확인됐습니다.

최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13 총선 개표과정에서
진주시 수곡면 사전투표 용지가
100% 새누리당 지지표로
분류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늘(20) 진주시 선관위가 재검표를 실시했습니다.

결론은 수곡면과 가까운 명석면의
투표지가 섞이고 정당별 분류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한 개표 과정의 실수로 드러났습니다.

{이승택 진주시선거관리위원장/당초 새누리당표로 갔던 표들과 계산을 해보면 플러스 마이너스 '0' 이 됨으로써 절차상 잘못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적으로 표 변동 수는 없는 것으로(확인됐습니다.)}

재검표 결과 정당별 득표수의 변동은
없었습니다.

이에따라 불과 5백여장의 투표용지
확인작업을 일주일이나 질질 끈
선관위는 뒷처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심인경 노동당 개표참관인/이 사안을 제발 선관위가 조사를 해달라고 또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세차례에 걸쳐 했는데 불구하고 "하지 않겠다"라고 (선관위측이) 말을 했고요.}

보다 일찍 대응에 나섰다면 의혹을
증폭시키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정영훈 더민주 진주갑 위원장/"야당이 한표도 안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이런 의심을 수용했더라면 절차적인 문제가 쉽게 해결됐을 것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이번 진주시 수곡면 몰표 사태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해프닝으로 끝나지만 개표과정과 후속조치에 대한 선관위의 부실한 대응은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최광수  
  • 최광수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