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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교통정체 부산시 "대책이없다"

{앵커:
기장군에 대형 쇼핑몰이나
국립과학관이 들어서면서
해운대지역의 교통정체가 극심합니다.

여름 해수욕철까지 겹치면 교통마비도
우려될 정도인데요, 부산시가 어떤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운대 일대 도로가 꽉 막혔습니다.

요즘은 주말, 평일 가릴것도
없습니다.

해운대지역의 정체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지하철 2호선을 따라가는 도로,
해수욕장을 끼고가는 해안도로
모두에서 나타납니다.

기장과 시내를 오갈때
해운대를 통과하는 구간이 외길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부산시의 도로계획상 가능한
대책은 두가지 정도가 꼽힙니다.

먼저 만덕과 센텀을 연결하는
지하고속화 도로의 연장입니다.

센텀시티가 종점인 도로를 장산아래로
연장해 기장군 어딘가와 연결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화명대교를 넘어 산성터널을
통과하는 도로를 기장까지 연장하는
방법입니다.

둘중 하나만 되어도 해운대 교통정체는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둘 중 어느하나도 녹녹치 않습니다.

두 대책 모두 장산을 통과하는
터널을 뚫어야 하는데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이 없다고 두손을 들었고
예산으로 하기에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듭니다.

{심성태 부산시 도로계획과장}

민선6기 도로정책은 주로 서부산에,
특히 낙동강 교량을 증설하는데
맞춰져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산발전을
위해 교량증설도 시급해 동부산 교통문제 해결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도 딱히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장군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교통량이 급속히 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마땅한 답이 없는 부산시도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전성호 기자
  • 전성호 기자
  • j11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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