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라이프-에스토니아 3D 부스

{앵커:한때 스티커 사진 부스가 크게 유행을 한 적이 있죠.

최근 에스토니아에는 3D 스캐너와 프린터로 맞춤형 기념품을 제작해주는 부스가 등장했습니다.

100% 맞춤식 기념품으로 관광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겠다는 건데, 가능할까요? }

{리포트}

전시장 한편에 달걀 모양의 아담한 부스가 놓여있습니다.

들어가서 자신의 성별과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자, 3D 스캐너가 고객의 얼굴을 정밀 촬영합니다.

보통 3일에서 5일 정도 기다리면 고객을 똑 닮은 작은 조각상이 3D 프린터로 제작돼 주문자에게 배달됩니다.

이 에스토니아 회사는 세계 어디를 가나 천편일률적인 기념품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3D 부스를 개발했습니다.

{팀무 토크('울프프린트 3D' 대표)/"조각상 캐릭터는 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런던에는 런던탑 경비병이, 로마에는 검투사가, 스포츠 경기장에는 양키스 선수 캐릭터가 있겠죠."}

나만의 3D 프린팅 조각상을 얻으려면 5만 원 가까운 비용이 들지만, 이용 고객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부스 수출 주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앞으로 할리우드를 비롯해 세계 주요 관광지에 '울프프린트 3D'의 부스를 설치하는 게 목표입니다.

월드리포트 정수영입니다.

이유경 구성작가
  • 이유경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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