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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정 탓에 공단 내 주차난 심각

{앵커:
주차시설이 부족한 부산의 한
공단지역에 주정차 허용구간을
없애고 자전거도로를 만들었는데
이용자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불법 주정차와 공단내
주차난만 불러 일으키는 꼴이
되버렸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사하구의 한 공단지역입니다.

편도 1차선 도로 한켠에 차량이
줄줄이 세워져있습니다.

도로가 좁아진 탓에 차량 한대가
어쩔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합니다.

횡단보도나 커브길에 주차한 차들도
있습니다.

공단 내 주차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서 빚어지는 일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할 지자체는
지난 2011년, 주차 허용 구간 한 곳을 없애고, 예산 10여억원을 들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었습니다.

차량 수백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2.5KM 구간을 자전거 전용 도로로
만들었지만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용자도 없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차량들이 자리 잡은지 오래입니다.

정확한 수요 조사없이 일단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보자는 식의
전시 행정탓에 공단 내 주차난만
더 심각해진 꼴이 돼버렸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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