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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갑상선암 바로 알기,

{리포트}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다른 암보다 진행이 느려 소위 거북이 암이라고 불리는데요. 오늘은 갑상선암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유지영 좋은문화병원 갑상선외과 과장/ 동국대 의대,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외과학교실 전임의, 고신대 복음병원 외과 임상 조교수}

-갑상선 검사를 했을 시 결절이 발견될 확률은 약 30%정도일거라 추정을 하지만 이 혹들 중에 암이 진단될 확률은 5%정도 입니다.

그러니 혹이 있다고 해서 다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크기 변화가 있거나 악성으로 의심할 수 있는 모양일 때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게 됩니다.

또한 악성이 의심되는 모양이다 하더라도 크기가 5mm미만으로 작을 시에는 혹의 위치, 림프절 전이 유무에 따라 주의 깊게 추적검사를 하면서 지켜보기도 합니다.

지난 201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습니다.

발병률 1위의 암이지만 진행속도가 느려 신중히 치료법을 택해야 하는데요.

착한 암이라고 무조건 치료를 미루면 뼈나 폐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했을 때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을 과잉치료 논란에 빠지게 한 것은 결국은 수술을 받은 후에 겪게 되는 불편감이 가장 주된 이유가 될 것입니다.

암이라는 것의 치료 원칙이 일괄적인 절제술이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치료를 하고 보니 전체 생존율이 너무 높으니까 기능적 문제에 많은 관심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갑상선을 살려서 수술 후에 수반되는 불편감들을 줄이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지만 이 역시 갑상선암의 크기나 위치나 전이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암이 불치병이라는 인식도 이제는 옛말이 됐죠.

조사에 따르면 갑상선암을 완치로 판정하는 5년 이상 생존율은 100.2%로 일반인보다 오히려 높았는데요.

갑상선암은 치료 이후에도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린만큼 재발 역시 5년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에도 정기 검진으로 재발 유무를 지켜봐야 하며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은 부족한 호르몬을 채우는 역할도 하지만 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규칙적으로 복용을 하여야 합니다.

또 진행된 암이거나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수술 후 방사선요오드치료를 해서 재발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0.2%로 알려진 역형성 암은 악성도가 높아 사망의 위험이 높은데요.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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