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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롯데- '느려진' NC

{앵커:
지난 해 도루 부문에서 천지 차이를 보였던 롯데와 NC가 올 해는
정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야구가 부활한 롯데와 달리
지난 해 도루 1위 NC는
느림보 거북이가 됐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베이스를 더 가기 위한
치열한 눈치 게임, 바로 도루입니다.

주자는 뛰려고 하고…
포수는 막으려고 하고…
투수도 곁눈질로 감시합니다.

도루가 승패에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모든 팀들이 '발야구'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올 시즌 롯데와 NC의 기동력이
지난해와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도루 부문 7위였던 롯데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0번 뛰어서 7번이나 성공할 정도로
센스도 좋아졌습니다.

손아섭과 아두치가 '대도' 역할을
톡톡히 한 덕분입니다.

특히 지난 20일 한화전에서는
무려 5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시즌 첫 3연승을 일궈냈습니다.

반면 리그 최고의 '육상부'였던 NC는
발이 묶였습니다.

지난 해 200도루를 달성하며
전체 1위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9위에 쳐져 있습니다.

단순히 갯수만 준 것이 아니라,
성공률까지 떨어졌습다다.

특히 40개 도루를 했던 테임즈는
올 시즌 단 1개의 도루도 없습니다.

상대 팀들의 견제가 늘어난데다,
초반 무리한 도루가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발의 가속도가 붙고 있는 롯데와
브레이크가 걸린 NC.

두 팀의 엇갈린 현 상황이
시즌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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