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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악재에 한숨…이번 연휴 특수 기대

{앵커: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단순한 연휴 이상의 의미를 두는 곳들이 있습니다.

바로 체험과 관광관련 업계들인데요, 최근 몇 년간 계속되온 악재를 끊어낼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연휴 앞둔 경남 승마체험장 / 오늘(4) 오전, 김해 대동면}
커다란 말 위에 앉은 아이들의 표정은 긴장반 재미반입니다.

2011년 문을 연 이 체험장은 한때 하루 7,8백명이 찾는 인기코스였습니다.

{수퍼:실내외 체험시설 적자행진/메르스 등 악재에 이번 연휴 성적에 기대}
하지만 2년전 세월호 참사로 가라앉은 분위기는 지난해 메르스로 초토화됐고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사고여파로 단체고객까지 뚝 끊겼습니다.

때문에 이곳뿐 아니라 대부분의 실내외 체험시설들은 이번 연휴에 거는 기대가 남다릅니다.

{염태선/김해 00체험시설 대표/우리가 여기서 열심히 영업을 해가지고 옛날에 못했던 부분을 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는 관광업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로 취소사태가 잇따랐던 크루즈업계는

그동안의 부진을 한꺼번에 털어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성화/부산시 국제관계대사/(지난해) 메르스 사태 등 영향으로 크루즈 입항이 71회, 약 23만명 정도였는데 올해는 225회 약 70만명 정도의 관광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휴 특수에 지역 상공업계도 기대가 큽니다.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 회원사들에게 되도록 6일을 쉬어 연휴 분위기를 만들자는 호소문까지 돌렸습니다.

그동안 침체된 소비심리를 이번 기회에 되살려보자는겁니다.

{조성제/부산상공회의소 회장/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많은 소상공인들과 연휴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이번 연휴를 틈타 다시 녹아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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