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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표정-총선 이후 한 달, 여*야 엇갈린 행보

{앵커:이번에는 한주간 지역 정가 소식을 살펴보는 정가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김 기자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앵커:4*13총선을 치른지
오늘로 딱 한 달이 됐습니다.

국민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총선후 체제에
적응하느라 어수선할 것 같습니다.}

{수퍼:총선 이후 한 달, 여*야 엇갈린 행보}
네, 특히 부산경남 정치권은
그 정도가 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참패의 후유증을 털어내지 못한 채 끝없이 추락중입니다.

원내지도부 선거에서도 참패를 하면서
중앙무대에서 소외될 처지에 몰렸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선 각종 현안마다 목소리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고 중앙에서도
각종 당직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앵커:지역 여권의 경우엔
김무성 전 대표가 잠행에 들어가면서
구심점 역할을 맡을 인물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수퍼:PK 여권, 실세*계파 정치 축소}
네, 여권은 과거부터 이른바 실세로 불리는 중진들이 지역 맹주로 군림하면서 일정 부분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비박계 중심인 김 전 대표도 그렇고,

포스트 김무성을 노리던 친박계
유기준 의원도 원내대표 경선 참패로
입지가 위축돼버렸습니다.

소위 실세*계파 정치가 힘을 잃은거죠.

{앵커:그렇게되면서 여권의 정치지형이 4*50대의 3선,재선의원들 중심으로 재편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면서요?}

네, 그런 시각도 있습니다.

{수퍼:4*50대, 3선*재선 의원 중심 재편?}
일단 3선의 김세연 의원이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흐트러진 지역 여권을 수습하게 된 거죠.

김도읍 의원은 재선의 꽃으로 불리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됐습니다.

당 지도부에서 밀려나버린 부산경남으로선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앵커:중진보다 초재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진다는 기사들이 많더군요,

야권은 어떤가요?
어차피 중진이 드물긴하지만요.}

네. 더민주 비상대책위원인 3선의
김영춘 당선인이 역시 눈에 띕니다.

{수퍼:더민주, 김영춘*최인호 당선인 부각}
최근엔 '보수단체 불법자금 지원 의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 위원장도
맡았는데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야당 몫으로 돌아갈 경우 유력한 후보로도 거론됩니다.

여기에다 PK친노 대표주자인
최인호 당선인 역시 원내부대표에
선임됐습니다.

{앵커:새누리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 의원에다 더민주 원내부대표 최인호 당선인, 지역 의원들이 여야 원내지도부에 함께 들어간게 된거군요?}

네, 그렇습니다.

{수퍼:김도읍(새누리)-최인호(더민주), 원내지도부 진입}
그만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여야가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지역구가
서부산이란 공통점도 있죠.

당연히 지역 최대 현안인
신공항 유치에도 두 사람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두 사람 모두 신공항 현안을
다룰 국토교통위 배정을 희망하고도
있구요,

{앵커:네, 상임위 얘기가 나왔으니
그런데요, 보통 지역 정치권이 여러 상임위에 골고루 배정돼야 지역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20대 국회는 어떤지요?

서로 조율이 잘 되고 있습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수퍼:PK여야, 희망 상임위 '쏠림' 심각}
일부 상임위에는 지원자가
너무 넘쳐서, 몇몇 상임위에는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서 문제입니다.

쏠림이 심하단 얘기죠.

실제 19대 국회에서도
상임위 편중 현상때문에 지역 현안
대처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농축산해양수산위가 문제가 됐었죠.

글로벌 해양수도를 꿈꾸는 부산인데,
정작 단 한 명의 지역 의원도
관련 해양수산위엔 없었던 겁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다 보건복지위나
환경노동위에도 희망자가 없구요.

{앵커:3선 이상은 상임위원장을 노리고 재선들은 상임위 간사를 맡기 위해서 다들 동분서주하고 있다던데,

전체 상임위간 균형잡힌 배분을 위한 전략적인 조율이 아쉬워보이군요,

네, 지금까지 한주간의 지역 정가소식
김건형 기자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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