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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고등학교 '영원한 스승의 노래'

조회수2.24K의견0

{앵커:
경남 거창고등학교
고 전영창 교장선생님은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는
취업십계명으로도 잘
알려진 분인데요.

오늘(17일) 거창고등학교에서는
선생의 40주기를 기념해 제자들이
추모합창을 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최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칠순을 맞이한 거창고등학교
1966년 졸업생 30여명이
모교 교정에서 합창 연습을 합니다.

졸업한지 50년만에 스승인, 고 전영창
선생님의 4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고 전영창 선생님의 40주기 추모식에서 머리가 희끗희끗한 칠순의 제자들이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습니다.

졸업한지 벌써 반백년이 지났지만
누구나 어려웠던 시절, 학생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던
스승을 제자들은 잊을 수 없습니다.

{성기주 거창고 13회 동기회장/(학교를)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있었어요 "그러나 돈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런 학생들을 거두어서 일을 시키면서 아르바이트식으로 일을 시키면서 학비를 대주고 해서 졸업을 시켰습니다.}

고 전영창 교장 선생님은
1976년 타계했을 때 거창시민 모두가 선생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을 정도로
지역사회에도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백광석 거창고 13회 졸업/피부병이 있어서 목욕탕에 못가는 학생을 데리고 가서 목욕탕을 전세를 내서 교장선생님이 데리고 가서 목욕을 시켜준 그런 일화도 있습니다.}

개척과 봉사, 희생정신으로 거창고를 지역 명문사학으로 이끈 선생의 업적은 누구보다도 사랑하던 제자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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