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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서명' 도 공무원*산하기관 조직적 범행

{앵커: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서명부
허위서명이 경남도 공무원과
도 산하기관 직원들의
조직적인 범행이었다는 것이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19만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빼돌려
허위서명에 사용하려 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종결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서명부 허위서명에 경남도 공무원과 산하기관이 조직적으로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홍준표 도지사 측근인
박치근 전 경남FC 대표와
박재기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주도했습니다.

이들은 박권범 당시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국장은 도청 공무원과 함께
병원과 지역 기관 등에서
개인정보를 받아냈습니다.

모두 19만여건입니다.

병원 관계자 등은
도정 홍보에 쓴다는 말을 믿고
개인정보를 넘겼습니다.

경남개발공사와 경남FC직원이
동원돼 박치근 대표 소유의
대호산악회 사무실에서
허위서명 작업을 했습니다.

도지사 비서실 직원 2명도 함께 했습니다.

{김대규/창원서부경찰서 수사과장/"(확인된) 위조서류는 2,385건이지만 조사과정에서 많은 양의 서명부가 소각되었다고 진술하고 있어 허위서명된 것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치근 전 대표와
박재기 전 사장 등 3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허위서명 정황이나
윗 선이 있는지에 대해선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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