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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입지 결정 한달 앞, 경남여론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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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공항 입지를 두고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과
밀양을 지지하는 영남권 4개 시도의 유치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정작 밀양을 행정구역으로 둔 경남 내에서는 공항 입지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나뉘면서 속내가
복잡한 상황입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말 발표로 예정된 동남권 신공항이 어디로 갈 것인가?

현재까지는 무산이나 연기 보다는 가덕도와 밀양 중 한 곳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와 시의회, 부산상공계 등이
연일 가덕도로 집결하는 사이,

경남과 울산 대구,경북단체장들은
밀양에 모여 밀양유치에 힘을
실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지난 17일, 밀양시청"지역적 갈등으로 무산이 된 전례가 있습니다. 그 전례를 밟지 않기 위해(합의까지 했는데, 부산에서 위반했습니다.) }

하지만 정작 경남 내에서 지역별로
온도차가 큽니다.

밀양에 공항이 들어서면 김해지역에서많은 산들이 잘려 나갈 것이라며 김해시의회는 밀양 신공항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공약했던 거제와 통영지역도 여전히
가덕도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항입지에 별다른 의견이 없었던 창원지역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이 가덕신공항에 무게를 싣는 입장 표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더민주는 진해를 포함한 창원과 진주까지 가덕신공항 찬성 입장을 정리한 상태입니다.

{조병흔 더민주 진해지역위원회 국장"(밀양은)24시간 운항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김해공항과 크게 다를바 없고, 당연히 가덕도 유치가 되어서 신항과 같이 연계돼 동남경제권의 중심축이(되어야합니다.)"}

이 때문에 경남도 내에서는 지역간
의견 충돌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이병희 경남도의회 부의장(밀양지역구)/신상발언,오늘(24),경남도의회"최근 김해시의회에서 보여준 일련의 작태는 김해시의회가 과연 경남도에 있는 자치단체 의회인지 부산시 자치단체 의회인지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한편 거창과 함양, 산청 등 서부 경남지역은 신공항 입지에 대한 의견 표명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엄청난 예산으로 신공항을 만들기보다 김해공항을 24시간 공항으로 재편해 예산 절감과 지역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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