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택을 제거한 뒤 가방에 숨기는 수법으로 옷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36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시내 백화점과 의류매장 등을 돌며 80차례에 걸쳐 천만원 상당의 의류와 화장품 등을 훔친 혐의입니다.
전과가 없는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복용하던 다이어트 약의 부작용으로 충동을 억제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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