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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무차별 폭행…또 묻지마

조회수18.92K의견0

{앵커: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길가던 행인 2명을 아무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또 도심에서 둔기와 주먹을 휘두른
60대도 붙잡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자를 쓴 남성이 한 손에 각목을
들고 길을 걷고 있습니다.

70대 할머니가 옆을 지나치는듯
하더니 갑자기 각목을 휘두릅니다.

이 남성은 쓰러져 꼼짝을 못하는
할머니를 수차례 더 폭행합니다.

잠시 뒤 이 남성은 길 가던
20대 여성에게도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얼굴을 맞은 이 여성도 맥없이
쓰러졌습니다.

묻지마 폭행이 발생한 시간은
오늘 오후 5시쯤.

피해 여성 2명은 큰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목격자/"피해자는 쓰러져서 처음에 완전 의식불명처럼 보이던데요. 사람 쓰러져 있고 그러니까 되게 무서웠죠.}

김 씨는 현장 주변에 있던 시민
4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김모 씨/피의자/"이유가 있습니까?" "그럼요." "예? 왜그러셨어요?" "아시잖아요." "뭐를 안다는 말입니까?" "묻지마세요."}

이에앞서 묻지마 난동은 또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부산 남포동
거리에서 67살 정모 씨가 흥분한
상태로 상의를 벗고 고성을 지릅니다.

잠시 뒤, 1m 크기의 나무판을
휘두러더니 주먹으로 60대 여성을
폭행합니다.

{이제영/부산 중부경찰서 강력1팀장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일단 조사를 받으면서도 혼자 중얼거리고 그러니까 조사도 잘 안되고…"}

갈수록 과격해지는 묻지마 폭행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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