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04만8천원, 경남 최고 땅값 창원 정우상가

경남에서 최고로 비싼 땅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부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도는 도내 389만3천 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서 정우상가 부지가 1㎡당 604만8천원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가장 땅값이 싼 곳은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임야로 1㎡당 152원입니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간 시장·군수·구청장이 토지특성 조사, 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시·군·구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습니다.

경남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6.89%로, 지난해 상승률 7.91%보다 1.0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조선업 불황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둔화됐다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5.08%보다는 높았습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의령군이 15.02%로 가장 높았고, 함양군 11.87%, 밀양시 10.14% 순이었습니다.

창원시 진해구는 4.29%로 가장 낮았습니다.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원인은 산업단지·도시개발사업 추진, 해안·농촌지역 전원주택과 펜션 수요 증가, 도로 건설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실거래 가격 반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도는 분석했습니다.

특히 의령군은 자굴산골프장 조성, 함양군과 밀양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이 개별공시지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는 이러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공시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조세·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대상자 결정 등 복지행정분야, 불법 건축물 이행강제금·불허처분 토지 매수가 산정 등 부동산행정분야, 공직자 재산등록 등 61종의 행정 분야에 활용됩니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시·군·구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경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snd.net/land_info), 한국감정원 “부동산 시장정보”앱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남도 관계자는 “토지특성을 조사해 합리적이고 적정한 가격으로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며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토지특성과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등 재조사와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 등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증해 7월 28일까지 그 결과를 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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