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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악용 범죄 잇따라…대책 없나

{앵커:
최근 SNS를 악용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음란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가 하면 음란 채팅을
유도한 피싱범죄도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25살 조모 씨는
스마트폰 채팅어플을 통해
한 20대 여성을 알게 됩니다.

SNS를 통해 여성과 가까워진 조 씨는
여성의 음란 사진을 받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3천여만원을 뜯어냈습니다.

{김효영 부산 사하경찰서 강력1팀/"SNS 통해서 그 사진을 가족이나 직장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서.. 9개월동안 계속…"}

SNS를 이용한 범죄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SNS를 통해 음란 채팅을 유도한 뒤,
이를 녹화해 금품을 뜯어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악성코드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폰을 해킹까지 합니다.

"이처럼 SNS를 통한 범죄가 다양해지면서 전체 사이버범죄도 최근 2년동안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SNS에 범죄가
왜곡된 성 의식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합니다.

{김상원 교수/동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정상적이지 않은 왜곡된 성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SNS 공간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을 악용해서 금품을 요구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유포하는 성범죄가 있으므로…"}

그리고 이같은 SNS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용자 개인의 주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윤영균 팀장/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출처가 불분명한 어플은 실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확인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개인 SNS에
음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것
자체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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