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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에서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

{앵커:부산 낙동강 하구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착화탄을 피운 흔적과 유서가 발견돼 동반 자살로 추정됩니다.

(KNN)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낙동강변 공터에 승용차가 서 있습니다.

차 문을 열어보니 착화탄을 피운
흔적이 선명합니다.

안에 타고 있던 남성 3명은 모두
숨진 채 쓰러져 있습니다.

차량이 발견된 시각은 어제 저녁 6시15분쯤.

강변을 순찰하던 군인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범중 순경/부산 녹산파출소"신고받고 왔을 때는 운전석에 1명, 뒷좌석에 2명이 숨져있었고 조수석에 착화탄 피우고 타다남은 재가 있었습니다"}

시신 상태와 차량에 묻은 흙의 상태 등으로 미루어 숨진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차량에 강변 옆 외진 곳에 세워져있다보니 발견도 늦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숨진 사람은 41살 윤모씨와 37살 김모씨, 34살 박모씨로 주소지가 각각 부산, 대구, 서울로 달랐습니다.

차 안에서는 여분 착화탄과 접착 테이프, 술병, 그리고 윤씨가 가족에게 쓴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이들이 착화탄을 피우고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형간/부산 강서경찰서 형사5팀장"세 사람이 나이도 각각 다르고한데 어떻게 만나서 사망에 이르게됐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족 조사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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