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부정적 전망 우세, 부산 하반기

부산지역 부동산 투자자는 하반기 지역 부동산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영산대 부동산연구소와 바른재테크부동산포럼이 포럼 회원을 대상으로 “2016 하반기 지역 부동산시장 전망”을 설문 조사한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25.4%, “매우 나빠질 것”이라는 답이 2.1%였습니다. 반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9.7%였고,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나머지 62.7%는 “보통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바른재테크부동산포럼 회원 2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바른재테크부동산포럼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투자자 모임으로, 매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1천830명에 달합니다. 연구소와 포럼 측은 “설문조사 결과를 100점 만점 점수로 환산(매우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을 100점, 매우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을 20점으로 계산해 단계별로 적용)하면 56점으로 낙제점에 해당합니다. 이는 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이 하반기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지역 부동산시장의 주요 변수에 대해서는 “정부 부동산 정책의 향방”이라는 대답이 53.8%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은 미국 금리 인상(23.4%), 국내 경기 불안과 구조조정(8.8%), 국내 금리 변화(7.0%), 주택담보 대출 규제의 확대 적용(4.7%), 부동산 시장의 공급 과잉(2.3%) 순이었습니다. 하반기 유망한 투자상품에 대해서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라는 답이 62.0%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다음은 아파트 분양권(21.3%), 단독주택(6.9%), 일반 아파트(3.7%), 신규 입주 아파트(3.7%), 원룸(0.5%)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와 포럼은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택유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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