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들 한목소리, 지방재정 개편 반대

경남 창원시민들이 16일 시·군세인 법인지방소득세를 도세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담긴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창원시민 1천200여명은 이날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시민들은 “통합시켜 놓고 재정파탄 웬 말이냐”란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김철곤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을 무시한 획일적 개편에 결사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열린 “2016년 국가재정 전략회의”에서 지방재정 형평성을 이유로 시·군 수입인 법인지방소득세 절반을 도의 공동세로 바꿔 시·군에 나눠주는 내용의 “지방재정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로 996억원을 거둬들였습니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50%를 도세로 전환하면 자주재원 500억원이 줄어들어 새 야구장 건립 등 현안 추진과 첨단·관광산업 육성이 힘들어진다”고 말했습니다.[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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