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정치적 선전포고, 실제 통과 가능성 낮아

{앵커:참 지방 입장에선 할 말이 없게 만드는데요, 실제 법 통과 가능성이 있습니까?}

그럴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실제 이번 법안을 발의한
수도권 의원들조차도 국회 통과를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수퍼:실제 통과 가능성 낮아..정치적 선전포고}
다만 자신의 지역구 내에서
우호적인 여론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지방에 대해선 일종의 선전포고를
하는 의미로 볼 수 있겠죠.

그렇다고 이런 모습을 그냥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입니다.

갈수록 수도권 의석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20년전만해도 30%대였던 의석비율이
지금은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 됐으니까요.

{앵커:거거에다 최근들어 정부 차원에서도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
호의적인 분위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네, 맞습니다.

{수퍼: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도 우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특히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죠.

기업투자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라는 미명하에 실제 두 정부는
수도권 규제를 풀어주는 정책들을
꽤 많이 입안했습니다.

{앵커:이런 면에서 보면 정부나
집권 여당의 핵심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이 많이 포진하는게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요즘 PK 정치인들이 밀려난다는
인상이 강하게 들더군요?}

네, 분명 그런 면이 있습니다.

현 정부 초기만해도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각 부처 장관이나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PK출신들이
대거 포진했습니다.

{수퍼:최근 당*정*청 PK출신 배제 움직임}
그런데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죠.

청와대내 유일한 PK출신 수석이었던
현기환 정무수석도 최근 물러나고
그 자리를 TK출신이 차지했구요,

얼마전 국회부의장 경선에서도
부산 출신 4선인 김정훈 의원이
수도권 비박계인 심재철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당청관계를 비롯해 여러 역량에서
눈에 띄게 앞서 있던 김 의원의
패배는 다소 예상 밖이었는데,

대구경북 의원들의 조직적인 반대가
작용했다는 후문입니다.

유기준 의원의 원내대표 도전 실패에 이어 또 한 번 지역 중진의
포스트 진출이 좌절된 거라서
지역 여권의 실망감이 큽니다.

작성자없음  
  • 작성자없음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