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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열풍 이용?..헬스장 대표 돈 들고 잠적

{앵커:
여름철을 맞아 몸매 가꾸려고
헬스장 찾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문을 연 지 한 달도 안된
헬스장 대표가 회원 수백명이 낸
돈을 들고 잠적해 버렸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년 이맘때면 헬스장은 몸매를
가꾸기 위한 사람들로 성수기를
누립니다.

그런데 부산의 한 헬스장은
개업한 지 한달도 안돼
문을 닫았습니다.

이 헬스장 대표 34살 박모 씨가
최근 행방을 감췄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부터 이 헬스장에 등록한
회원은 300여명에 이릅니다.

저렴한 등록비를 내세우며
회원들을 모았는데, 등록비만
1억 6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도 못한채 등록비만 날리게 된
회원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회원들의 항의를 받는 직원들도
월급 한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피해자입니다.

{헬스장 등록 회원/"제대로 파악하고 했어야 되는데, 그런 후회가 좀 많이 되고… 직원들도 너무 괴로워 하고, 다 피해자니까… 이 분 한 명으로 인해서…"}

경찰은 피해 접수가 모두 끝나는대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우리 경찰에 (피해) 접수된 사건으로 (수사)를 하고 있으니까.. 추가 피해자들은 접수를 하면 추가해서 같이 수사를 하도록…"}

회원 등록비만 받아 잠적하는 이와
비슷한 사례는 지난해 경남 창원과
경기도 의정부시 등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헬스장 등록을 너무 장기간으로 하지 말고 등록비도 카드 할부로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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