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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부산 분양시장의 올 상반기

지방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부산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분양아파트 집단대출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부산에서 분양된 2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는 모두 15곳입니다.

“평균 경쟁률 108대 1,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100% 분양율을 기록한 곳만 8곳입니다.”

분양권 절반 이상이 당첨 두세달 안에 다시 팔렸다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

웃돈은 최소 2~3천만원씩 붙었습니다.

분양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엔 별 제한이 없다보니 너도 나도 계약금만 들고 뛰어든 결과입니다.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검토안/대출건수 1인당 2건 이하/보증금액 3억 원 이하}
가계부채 급증을 우려한 정부가 집단대출 규제에도 나섭니다.

대출 보증건수 1인당 2건 이하, 보증금액은 3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중입니다.

지역 부동산업계와 건설업계는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투기열풍 잡으려다 시장을 아예 얼어붙게 만들 거란 주장입니다.

{인터뷰:}
{수퍼:김혜신/솔렉스마케팅 부산지사장/”기본적으로 1채 분양가가 4억 원 정도로 형성되는 시점에서 중도금 60%로 계산하면 2억 4천만 원이거든요, 그러면 (대출보증 제한액 3억 원이라는 건) 1채 밖에 분양을 못받는다는 얘기죠.”}

반면 침체된 실물경제와 달리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분양시장에 적절한 처방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수요가 줄면 실수요자가 혜택을 본단 겁니다.

{인터뷰:}
{수퍼:서정렬/영산대 주택*도시연구소장/”실수요자가 청약해서 당첨되지 못하면 (웃돈이 붙어) 올라간 분양가에 취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집단대출이 규제되면) 이전보다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 향배에 따라 하반기 지역 분양시장은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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