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음주 접촉사고 후 경찰관 치고 도주

진해경찰서는 접촉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이를 조사하던 경찰관을 차로 치고 도망간 혐의(특수공무방해치상)로 택시기사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30분쯤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인근 골목에 주차된 K5 승용차 앞범퍼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현장에서 사고조사를 하던 경찰관이 근처에 있던 A 씨 택시를 발견, 조사를 위해 차를 세우려 하자 30m가량 도주했습니다.이 과정에서 택시를 뒤쫓아가던 경찰관이 골목길에 주차된 스포티지 차량과 택시 사이에 끼어 골반을 다치기도 했습니다.경찰관을 친 A 씨는 택시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택시 GPS를 추적, 27일 오전 4시 46분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A 씨를 검거했다.A씨는 이날 지인과 술을 먹고 나온 뒤 택시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술을 함께 마신 지인이 말도 없이 사라져 그를 찾기 위해 사고를 낸 뒤에도 근처에서 계속 운전을 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며 “술을 마신 사실이 들통날까봐 달아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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