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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김해신공항 건설, "이제는 힘 모으자

앵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정부의 김해 신공항 건설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한 이후
울산시장과 부산시장도 잇따라
수용의사를 밝히고 나섰습니다.

명실상부한 김해 신공항을 만들기위해
이제 부산경남울산지역 각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주간의 경남지역 소식
이오상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제 경남도와 울산시, 부산시가
김해 신공항 확장안을 수용함에 따라
지역내 반발은 수면아래로 가라앉는
모양세죠?

답변/
그렇습니다.

정부가 지난 21일 김해신공항
건설안을 발표한 이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두시간만에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후 김기현 울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도 김해 신공항 확장안을 수용한다고 발표하면서
부산시와 경남도,울산시청 내에서
다른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가덕신공항이 유치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던 서병수 부산시장도
부산시민이 바라는 김해 신공항 건설 자체가 남은 주요한 책무라며 김해 신공항 건설 수용의사를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경남도에서는 실망한 밀양 민심을 달래기 위해
밀양을 본사로 한 저가항공사 설립이나 밀양 나노 국가산단 본격 추진등의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왕 김해 신공항을 건설하려면
활주로 길이를 정부 계획보다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지요?

답변/
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형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데
현재 활주로의 길이인 3.2 킬로미터로는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동남권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김해 신공항 건설안을
수용한 홍지사도 발표 직후부터
신설되는 활주로 길이가
정부 발표대로 3.2킬로 미터에
불과하다면 김해 신공항으로
부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대형 항공기의
원할한 취항을 위해 신설되는
활주로 길이가
적어도 3.8킬로미터 이상, 더 나아가 4킬로 미터는 돼야 한다고
전문적인 조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에서 더이상
김해 신공항 확장 건설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 않은 만큼 이번 기회에 활주로 길이를
3.8킬로미터 이상으로 늘리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해공항과 울산, 대구 경북등
인근시도와의 접근성을 확실히 개선해야 할 것이고요.

또 장기적으로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고
24시간 뜨고 내릴 수 있는
김해 신공항을 건설하는데
동남권 자치단체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근 경남도에서
일선 기초자치단체를 감사해
시장들에게 기관장 경고 조치를
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네요?

답변 /

네 홍지사 취임이후 경남도 감사관실은 일선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올들어
창원시, 진주시에 대한 감사가
유독 눈길을 끌었는데요.

창원시에 대한 감사에서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건축관련 민원을 지연시켰다며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고요.

이창희 진주시장도
비슷한 이유로 역시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사실 광역 자치단체에서
기초자치단체를 감사해 결과에 따라
일반 공무원들이 징계를 받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창원시와 진주시 처럼
시장들이 직접 기관장 경고라는
수모성 징계를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물론 경남도 감사관실은
정상적인 감사업무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도내 관가와 언론계에서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이창희 진주시장이
홍준표 도지사와 아주 불편한
관계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수퍼:일부에서 표적감사 논란도 제기}
이때문에 표적감사 논란도
일부에서는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관장 경고를 받을 경우
해당 자치단체를 상대로
경남도가 특별감사를 실시할 수 있고
재정지원이나 포상등에서 불이익을
줄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창원시와 진주시의 속앓이가
깊어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경남 산청군에서 맑고 신선한
지리산의 공기를 상품화해 팔겠다고 발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네요?

답변/
네 산깊고 물맑다는 뜻의 지명을 가진 곳이 경남 산청이죠.

지리산의 경우 공기를 신선하게 만드는 피톤치드 성분이 도시공원보다
14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나 황사등 대기질 오염문제가 심각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산청군이 이런 현상 속에서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압축캔에 담아
전국적으로 팔아보겠다는
군정 목표를 공식 발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 것이지요.

이미 중국에서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공기를 담은 캔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상품성도 있어 보입니다.
{수퍼:영상편집 전재현}
산청군이 앞으로 어떻게 이사업을
추진해 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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