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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없는 모성, 오리가족 이송 작전 성공

조회수27.85K의견0

{앵커:흰뺨검둥오리 가족의 믿기지 않는 도심 연못 이주기 전해드렸는데요,

오늘(30) 이 오리가족이 마침내 넓은 하천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수구와 달리는 차량의
위험에도 어미의 포기할 줄모르는 헌신과 사람들의 도움으로 11마리 모두 무사히 이사에 성공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벌어진 흰뺨검둥오리 가족의 이사 작전을
진재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못에 있어야 할 오리가족이 도로를 나섭니다.

우연인지 횡단보도 쪽으로 건넙니다.

하지만 곳곳에 달리는 차들 때문에 아슬아슬합니다.

도로 경계석에서 일부 새끼들이 넘지를 못합니다.

마지막 한마리는 힘이 부치는지 어쩔 줄 모릅니다.

한 마리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모르던 어미!

그냥 가려다 새끼의 울음 소리를 듣고 다시 돌아옵니다.

어미는 안심하라는 소리를 내며 격려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엄마의 헌신적 격려 덕분인지 결국 마지막 턱을 넘습니다.

하지만 보다 안전한 곳으로 가는 길은 넓은 도로에서의 차들과

곳곳에 깊은 배수구 천지입니다.

결국 경찰병력까지 동원해 이주작전을 진행했습니다.

덩치가 작아 하수구에 빠진 새끼는
직접 구조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도 어미는 단 한마리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울음소리를 내며 끝까지 챙겨서 갑니다.

영문을 모르던 차량들도
이 오리가족의 이사에 교통이 불편한 것을 참습니다.

결국 포기를 모르는 어미의 헌신과
주변 사람들의 애정어린 노력으로 인근의 넓은 하천의 풀숲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오후 3시쯤 시작된 이주작전은
40여분이 걸렸습니다.

"대략 9백여미터의 위험천만한 정글과도 같은 도로위를 11마리 새끼들을 모두 데리고 이주에 성공한 것입니다."

너무 유명해져 버린 흰뺨검둥오리 가족을 보기위해 경남도청 연못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불안감을 느낀 야생의 오리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오리 이동 사건은 두가지로 요약할 수있습니다.
야생동물의 야생성은 쉬 없어지지 않는다고 것이고,
어미는 단 한마리의 새끼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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